상담 031-203-8854

테니스엘보로 물건을 쥘 때 아프다면, 일하는 손 사용부터 바꿔보세요

병뚜껑을 돌리거나 프라이팬을 들 때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다면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테니스엘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손 사용을 줄이는 것이 초기 관리의 한 부분입니다. 일을 모두 중단하기 어렵다면 쥐는 힘, 비틀기와 반복 시간을 따로 조절해보세요.

손을 쓰는데 왜 팔꿈치가 아플까요?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근육은 팔꿈치 바깥쪽의 힘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손목을 안정시키며 물건을 쥐는 작업이 반복되면 이 부위에 부담이 쌓입니다. 테니스엘보는 이런 힘줄의 변화와 관련된 통증으로, 단순히 팔꿈치 관절 안의 문제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AAOS는 반복적이고 강한 전완 사용이 있는 직업과 취미에서도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새로운 작업을 갑자기 많이 시작했는지, 평소 도구가 달라졌는지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특정 일을 했다고 진단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므로 통증 위치와 진찰을 통해 확인합니다.

작업 이름보다 힘이 들어가는 순간을 찾아보세요

부담이 커지는 상황 바꿔볼 내용
가느다란 손잡이를 꽉 쥠 잡기 편한 굵기의 도구나 손잡이 보강을 검토
같은 방향으로 여러 번 비틀기 래칫·전동 도구 등 회전 부담을 줄이는 방법 확인
무거운 물건을 한 손으로 오래 들기 무게를 나누거나 양손과 보조 도구 활용

손잡이를 두껍게 만드는 방법도 손 크기에 맞아야 합니다. 미끄러지거나 오히려 더 세게 쥐어야 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공구를 바꿀 때는 작업 안전과 사용 설명을 먼저 확인하세요.

같은 일을 쉬지 않고 이어가기보다 다른 동작이 필요한 업무와 번갈아 하는 방식도 고려합니다. 다만 쉬는 시간만 늘리고 나머지 시간에 작업을 몰아 하면 쥐는 부담이 그대로 남습니다. 하루 총 작업량과 연속 작업을 함께 보세요.

통증이 줄었다고 그날 미뤄둔 청소나 운동을 한꺼번에 해내지는 마세요. 일상에서 이미 쥐기 작업이 많은 날에는 취미 활동의 부담까지 합쳐 판단해야 합니다.

쉬는 동안 사라진 통증과 힘줄의 버티는 능력은 다릅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무거운 작업을 줄이되 손과 팔을 계속 고정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과 진찰 결과에 맞춰 전완의 근력과 반복 사용을 견디는 능력을 회복하는 운동을 계획합니다. 운동 횟수를 남의 처방과 똑같이 맞추기보다 현재 가능한 부하를 정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물리치료나 주사치료가 필요하더라도 작업 조절 계획은 함께 있어야 합니다. 통증이 덜하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부하를 바로 반복하면 생활에서 불편이 다시 드러날 수 있어요. 진료 때 실제 쓰는 도구와 아픈 동작을 설명하면 목표를 구체화하기 좋습니다.

손가락 저림이 뚜렷하거나 힘이 새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신경 문제 등 다른 원인을 살펴야 합니다. 다친 뒤 크게 붓거나 팔꿈치를 움직이기 어렵다면 작업 조절만 하며 기다리지 마세요. 회복 목표도 단순히 누를 때 덜 아픈 것보다, 필요한 물건을 무리 없이 쥐고 옮기는 동작으로 정해보세요.

참고 자료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입니다. 진단과 치료 방법은 진찰 결과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CONSULTATION

영통척튼튼의원 진료 안내

목·허리·어깨 통증에 대해 대표원장 임상준과 상담하세요.
진료시간과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