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을 들 때, 문손잡이를 돌릴 때, 걸레를 짤 때 팔꿈치 바깥쪽이 찌릿한 분들이 있습니다. 흔히 테니스엘보라고 부르지만 운동을 하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왜 생길까
손목을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펴는 근육들이 팔꿈치 바깥 뼈에 붙는 부위에서 반복적으로 당겨지면 힘줄에 미세한 손상과 염증 반응이 쌓일 수 있습니다. 컴퓨터 마우스, 요리, 공구 사용 등 손을 반복해서 쓰는 일이 원인이 됩니다.
이런 점이 특징입니다
- 팔꿈치 바깥 뼈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픔
- 손목에 힘을 주거나 물건을 잡고 드는 동작에서 악화
- 쉬면 가라앉지만 다시 쓰면 재발
관리와 진료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줄이고 팔꿈치 밴드나 보조기가 도움이 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몇 주 이상 이어지거나 일상에서 물건을 들기 어렵다면 영통정형외과에서 초음파로 힘줄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방법을 상의하세요.
손을 쓰는 방식 바꾸기
컵을 잡을 때 손바닥 전체로 받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손목을 꺾지 않고 팔 전체를 쓰면 힘줄 부담이 줄어듭니다. 마우스를 쓰는 작업이라면 손목 받침과 책상 높이를 확인해 보세요.
통증이 있을 때 스트레칭을 지나치게 세게 하면 오히려 힘줄을 자극할 수 있어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서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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